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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요셋고 위제훈군 미 테니스협회 1위

2005-09-0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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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주 14세 부문서

뉴욕 롱아일랜드 사요셋고교에 재학중인 위제훈(14, 미국명 브라이언·사진)군이 미 테니스협회(USTA)로부터 이스턴 섹션(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14세부 랭킹 1위로 뽑혀 지난달 29일 플러싱 메도우코로나팍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개최된 2005년 US 오픈 테니스 개막식에서 수상했다.
제훈군은 USTA의 이스턴 섹션의 그랑프리 대회인 이스턴 클로즈 서킷 챔피언 시리즈 대회를 포함, 최고 레벨의 8개 대회 14세 그룹에서 종합 최고점수를 기록, 이 상을 받게 됐다.
제훈군은 형 지훈(16, 마이크)을 따라 10살때부터 테니스를 시작한 후 재능을 보여 각종 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형과 조를 이뤄 지난 2월에는 트라이 스테이트 최고 복식 대회인 맥켄로 더블 챔피언십 16세부에서 우승한 바 있다. 제훈군은 무역업에 종사하는 위만영씨와 김남희씨의 3남중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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