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구입 지금이 ‘적기’
2005-08-29 (월) 12:00:00
매년 이맘때 신형 차종의 등장을 앞두고 자동차 업체들이 일제히 2005년형 모델 재고정리를 위한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를 마련, 판촉 활동을 벌임에 따라 지금이 자동차 구입에 가장 좋은 시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달 들어 2006년형 모델이 시장에 출시되면서 업체들이 앞다퉈 재고 차량을 처분하기 위해 여러 가지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각 업체들은 직원가 할인 판매와 저리 이자율 등을 내세워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2005년형 차량을 일반 소비자 가격보다 평균 10~30%까지 세일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제네럴 모터스(GM)에서는 지난 6월 시작한 ‘모두를 위한 직원가’ 이벤트를 종료기간을 두 번이나 연장해 가며 다음달 말까지 행사를 계속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딜러들은 제네럴 모터스의 디비전 회사인 쉐비와 뷰익, 캐딜락은 2005년형 말리부와 코발트, 에스컬레이드, 라크로스 등 10여종의 차에 직원가 할인을 적용해 2천달러에서 최고 9천달러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포드도 곧 할인행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밝혀 앞으로 이 같은 이벤트는 더욱 늘어날 전망으로 보인다. 한인들이 많이 구입하는 일본과 유럽 차들은 비교적 소극적이지만 저리 이자율을 제공하는 등 2005년 차량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유리한 조건에 판매하고 있다.
모터웍스의 탐 조 매니저는 이번 달 부터 본격적으로 각 업체들이 2006년형 신모델들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새 모델의 물량확보를 위해 각 딜러들이 여느 때 보다 좋은 조건에 판매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