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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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숫총각’ 박스오피스 1위 고수

2005-08-3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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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

40세까지 총각딱지를 떼지 못한 남자의 사랑찾기를 그린 성인 코미디 ‘40세 숫총각’이 매트 데이먼 주연의 ‘그림형제’를 따돌리고 2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스티브 카렐 주연의 ‘40세 숫총각’은 R등급이라는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두번째 주에 총 1,640만달러의 수입을 보태 개봉 후 열흘동안 4,870만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렸다.
‘브라질’의 작가감독 테리 길리엄이 연출하고 할리웃 스타 매트 데이먼과 히스 레저가 주연한 ‘그림 형제’는 화려한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와 비주얼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과 함께 박스오피스에서도 1,590만달러를 벌어들이는데 그쳐 2위로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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