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가 하나되는 9월
2005-08-25 (목) 12:00:00
▶ 시카고시인권국 ‘화합의 달’ 지정, 다양한 행사
24일 시카고시 인권국은 9월을 서로 다른 문화와 피부색을 가진 커뮤니티들 간의 ‘화합의 달’로 결정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인커뮤니티 언론사들과의 기자회견에서 시카고시 인권국의 에드워드 존슨 수퍼바이저는 현재 사회 곳곳에서 인종차별과 인권문제 뿐 아니라 서로 다른 커뮤니티들이 많은 갈등을 겪고 있다며 그들의 충돌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화합의 달’의 첫번째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존슨 수퍼바이저와 네이시 달라 디렉터, 아라셀리스 B. 카스타네다씨, 산세이 마호모드 뱀부야니씨 등 4명의 인권국 직원들은 다양한 인종이 혼재하는 미국사회는 언어와 문화, 인종이 다른 커뮤니티들이 많이 존재한다. 이러한 다 인종 사회에서는 자칫 인권문제를 겪게 됐을 때 개인이 심각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며 인권국에서는 그들이 혼자가 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 이라고 입을 모았다.
알바니 팍을 포함 약 25개 이상의 커뮤니티와 경찰서, 도서관 등의 인권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시카고시 인권국은 9월 6일 오후 5시부터 UIC 학생센터에서 열리는 행사를 시작으로 한달 동안 각 커뮤니티를 초청, 화합의 달 행사를 갖는다. 특히 다음달 30일 라이트 칼리지에서는 노인복지센터의 연장자들이 ‘인종 화합’을 주제로 전통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알바니 팍 커뮤니티센터의 이진 디렉터는 한인 커뮤니티내에서는 인종차별 등의 인권문제에 대해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아직 미약하다며 인권국에 연락하면 한국인 자원 봉사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황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