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메트로 지역의 개솔린값이 이번 주 들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AAA(전미자동차협회)는 워싱턴 일대의 레귤러 언레디드 개솔린값이 22일 갤런당 평균 2.69달러를 기록, 전날의 2.67달러보다 2센트 올라 이달 들어 10번째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개스값 평균은 22일 워싱턴 DC 2.72달러, 메릴랜드 2.67달러, 버지니아 2.57달러였다.
원유 선물시장에서의 이러한 가격인상 행진에 대해 전문가들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원유 공급과 수요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는 시장의 불안감이 사재기와 가격인상을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