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퀸즈 공립 도서관 탐방(5) 미첼-린던 분관

2005-08-20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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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공립 도서관 미첼-린던 분관은 플러싱 29-42 유니온 스트릿에 위치하고 있다.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미첼-린던 분관은 지상 1층에 5만권 이상의 일반서적과 850개의 영화 VHS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지하 1층에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1만 4,000권 이상의 아동 서적과 아동 전용 컴퓨터 4대를 구비하고 있다.

미첼-린던 분관의 파리안에흐 모메니 관장은 타 분관과 비교해 이곳에는 아이들을 위한 전용공간이 지하에 마련되어 있다며 아이들이 어른들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들만의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이 장소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한인 자녀들을 비롯한 많은 아이들이 방학동안 이 분관을 이용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300명의 아이들이 이 분관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분관에서 아이들을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는 ▲ 생후 7개월부터 17개월까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더 구스’ 프로그램(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까지, 사전 예약제) ▲생후 18개월부터 3살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토들러 타임’(매주 수요일 아침 10시 30분부터 11시까지) ▲3살부터 5살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프리-스쿨 스토리 타임’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15분부터 11시 45분까지) 등이 있다. 17일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을 찾은 노은진(31세, 플러싱 거주)씨는 아이들과 함께 일주일에 2번 이상 도서관을 방문한다며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과 어울려 자연스럽게 독서하는 습관을 습득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미첼-린던 분관은 한인을 대상으로 퀸즈 공립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음반, 서적대여 서비스, 우편으로 보내주는 한국어 도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700권의 일반 한국어서적과 1,000권의 한국어 아동서적, 150개 이상의 한국 CD, 90개 정도의 한국어 DVD, VHS을 보유하고 있다.오픈 시간은 월(오후 1시~오후 8시) ▲화(오후 1시~오후 6시) ▲수(오전 10시~오후 6시) ▲목(오후 1시~오후 8시) ▲금(오전 10시~오후 6시) 이다. 도서관 이용 및 아동 프로그램 문의; 718-539-2330.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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