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자 또 숨져
2005-08-18 (목)
치코
가주보건국은 17일 부트 카운티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치료를 받아오던 부트 카운티의 한 고령 환자가 사망함으로써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올해 들어 모두 5명의 인명피해가 났다고 발표했다.
가주 보건국은 5번째 사망케이스를 지난 15일 확인했으며 사망자가 난 부트카운티 당국은 주민들에게 숲이나 습지에서의 야외활동 등을 줄이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경고를 내렸다. 보건국 관계자들은 올해 들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 사망 케이스는 프레스노와 킹스, 리버사이드, 샌호아킨 카운티에서 각각 한 명씩 발생했다고 말했다. 2005년 들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인되거나 의심되는 케이스는 21개 카운티에서 208건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