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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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청소년 4명 ‘모범 봉사상’

2005-08-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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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존슨 하원의원, 유권자 등록운동 격려

지역 정치인들이 뉴욕·뉴저지 한인 유권자센터(소장 김동석)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에게 ‘봉사활동 모범상’을 수여하는 등 선거 캐스팅 보트로 급부상한 한인사회의 유권자 등록 및 선거홍보 캠페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뉴저지 제 37지역 고든 존슨(민주) 하원의원이 뉴저지 유권자 센터가 전개한 유권자 등록 및 선거홍보 캠페인에 참가한 4명의 한인 청소년들에게 지난 13일 ‘봉사활동 모범상’을 수여한 것.
고든 존슨 하원의원은 이날 “정치력 신장을 위한 한인사회의 노력이 매우 적극적으로 변하고 있다. 특히 고등학생들의 동참은 대단히 훌륭한 일”이라고 격려했다.
자원봉사 학생들은 지난달 1일부터 매주 목요일(6시간)과 토요일(2시간) 6주간 총 48시간을 뉴저지 버겐 카운티 일원의 한인 인구실태와 정치참여 현황, 투표성향 등을 조사, 분석, 연구하는 활동을 펼쳤으며 한인 밀집지역 제 37지역의 고든 존슨 하원의원과 제 39지역의 샤롯 반더버그 하원의원을 초청,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치인들의 역할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 등 선거관련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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