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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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등 소수계 기업인에 문호

2005-08-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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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 컨퍼런스, 연방정부 조달사업등 소개

한인 등 소수계 기업인들에게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하는 연방 상무부의 2005 소수계기업개발 (MED) 컨퍼런스가 9월 11-14일 열린다.
DC의 옴니쇼햄 호텔에서 ‘거래 성사의 예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참가자들은 워크샵을 통해 연방정부 조달사업에 참여하는 방법, 해외 비즈니스 참여 기회에 대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
MED 컨퍼런스는 연방정부의 소수계 기업을 위한 컨퍼런스로는 최대 규모로 칼로스 구티에레즈 상무부장관, 로날드 랭스턴 소수계기업개발국(MBDA) 전국 디렉터 등이 연사로 나선다. 올해로 23회를 맞고 있는 이번 컨퍼런스는 ▲11일-성공을 위한 네트 워킹 ▲12일-거래성사를 위한 예술, 거래 전술과 전략 ▲13일-리더십과 기업가 정신, 기업합병, 외곽지역의 비즈니스 융자·그랜트·기술지원 ▲14일- 전자 비즈니스 솔루션, 비즈니스 파이낸싱, 기술혁신, 연방정부 조달 사업 워크샵으로 나눠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백악관 어드바이저와의 조찬, 상무부 장관· 중소기업청장과의 런천, 소수계 기업인상 시상식 등이 있다.
100 여개의 기업 및 연방 정부는 13일 오전 9시-오후 5시 부스를 설치, 비즈니스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MBDA의 메리 최 시니어 어드바이저는 29일 “이번 컨퍼런스는 특히 식사와 함께 모든 세미나와 워크샵이 무료로 제공된다”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까지 모든 세미나, 워크샵, 전시장 입장료가 별도로 부가됐으나 올해는 무료로 진행되기 때문에 참석을 희망하는 한인은 등록을 서둘러야 한다.
등록을 원하는 이는 888-5- 633-9335에 전화를 걸어 대기자 명단에 올려놓으면 초청 번호(invitation code)를 받게된다. 문의: www.medweek.gov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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