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인 가구 브랜드인 BiF 보루네오 가구가 워싱턴에 매장을 개점했다.
보루네오는 16일 버지니아 훼어팩스 시티에 첫 매장을 열고 워싱턴 지역 공략에 나섰다. 워싱턴에 한국 가구 브랜드가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워싱턴 매장(사장 T.H. Kim)은 총 4만 스퀘어 피트 규모에 소파, 식탁, 침대 세트는 물론 오피스 가구와 아동용 가구도 갖춘 원스톱 샤핑 공간.
이중 한국에서 직수입한 가구는 30-40%이며 나머지는 미국인들의 기호와 특성에 맞게끔 이태리와 캐나다 등지에서 들여온 것이다.
존 박 매니저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구라는 보루네오의 튼튼한 명성에다 세련되고 모던한 스타일로 한인뿐만 아니라 미국인 고객들의 기호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루네오는 고객이 원하면 직접 무료 출장을 통해 설계를 해주는 맞춤형 주문판매 도 해준다. 주 7일 영업하며 한인 직원들이 쇼핑을 도와준다. 1981년 미국에 진출한 보루네오는 현재 LA에 10개, 뉴욕, 뉴저지에 2개 매장을 갖고 있다. 주소 10355 Lee Highway Fairfax, VA 22030 전화 703-934-1200.
<이종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