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공에 화합을 싣고…
2005-07-13 (수) 12:00:00
SAC 교회협, 대회준비 박차
새크라멘토 교회 협의회(회장 목영수 목사)주최 배구대회가 오는 8월 6일로 다가오자 준비위원들의 행보가 빨라졌다.
체육 분과 부장을 담당한 한인 장로교회(목사 박춘배)는 지역 교회 대표들로 구성된 준비위원들을 소집, 중요 현안을 논의하고 성공적인 배구대회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았다.
김경수 준비위원장은 수도 장로교회(목사 김종춘), 방주 선교 교회(목사 박동서)에서 참석한 준비위원들과 행사 당일 일정을 논의하고 불참한 교회에 대해서는 차후 공문을 통해 결정된 사안을 전달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른 심판위원 선정과 배구네트 구비에 대해서는 참가하는 교회들이 비축하고 있는 네트를 활용하는 방안이 결정되었으며 심판 위원확보에 관한 안건은 심판 위원 유니품 마련과 교육을 통한 권위 부여 및 처우 개선을 중점 논의했다.
김경수 준비 위원장은 심판 위원 확보와 배구네트 준비가 매년 가장 어려운 문제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각 교회가 협조해달라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9인제 3세트 2승으로 예선은 리그전이며 4강부터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지게 된다고 대회 준비위원들은 설명했다.
준비 위원들은 대회에 참여하지 않는 교회들도 심판위원으로 참석, 교회 전체 축제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배구대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916)361-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