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최선 다해 톱 10 달성”

2005-07-0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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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턴오픈 1라운드 마친 최경주선수 인터뷰

“그린이 생각보다 많이 튀고 손목이 아파 초반에 부진했지만 후반에 접어들수록 감각이 살아나 괜찮게 친 것 같다. 처음부터 대회 탑 10이 목표라 나머지 3일 잘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 부담 없이 칠 것이다.”
칵힐에서 열리는 시알리스 웨스턴 오픈 1라운드를 보기 3개, 버디 3개로 이븐파로 마감한 최경주 선수는 오늘 경기 내용에 대해 “초반에 고전했지만 후반에 잘 풀려 이븐으로 마감했다. 본전치기 한거죠. 샷 감각은 나쁘지 않는데 퍼팅 라인 읽기가 어려워 힘들었다. 라인이 보기완 다르게 생각보다 까다로웠다”고 말했다. 또한 “어제 비가와 오전에 그린이 젖었다고 들었는데 막상 경기에서는 볼이 멈추지 않고 계속 굴러가는 바람에 손해를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최 선수는 그린 안착률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1라운드 총 18홀에서 무려 33개의 퍼팅을 해 대회 156명 선수 중 138번째 퍼팅수가 많은 선수로 그의 말처럼 퍼팅 라인 읽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최경주 선수는 18번홀을 마친 후 몸을 풀고 가겠다며 퍼팅 연습장으로 들어가 이날 문제가 있었던 퍼팅을 재정비하는 성실함을 보여주며 웨스턴 오픈 2라운드 선전을 다짐했다. <윤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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