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커네티컷 대학, 가을학기부터 캠퍼스서 담배 안판다

2005-06-2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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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네티컷 대학(UConn)이 오는 가을학기부터 산하 캠퍼스내 서점에서 담배 판매를 중지한다.

대학은 지난주 공식 발표를 통해 현재 남아있는 담배 재고는 여름방학 동안 모두 판매 처분할 계획이며 가을학기부터는 캠퍼스에서 담배를 일절 판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UConn 산하 토링턴, 워터베리, 웨스트 하트포드 캠퍼스에서는 현재 담배를 판매하지 않고 있지만 이외 에이버리 포인트, 스토스, 하트포드, 스탬포드 캠퍼스에서는 담배를 지속적으로 판매해 왔었다.

이번 결정은 지난 수년간 지속된 노력의 결과로 대학은 이미 수년 전부터 캠퍼스내 서점에서 담배 판매대를 별도 공간에 재배치함으로써 담배 판매 60% 감소의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또한 일반 담배 이외 시가와 씹는담배는 이미 7년 전부터 판매를 중지해왔다.

이로써 UConn 대학은 캠퍼스내 담배 판매를 중지한 미 동북부 지역내 가장 큰 대학 시스템이 됐으며 지난해에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채플 힐 캠퍼스가 담배 판매를 중단키로 한 바 있다. 한편 UConn 대학의 캠퍼스내 서점은 재학생과 교직원 등 3만 여명이 공동 소유한 코압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교재 제공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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