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라 미주체전 D-30
▶ 체육회 중간점검 모임, 2만6500달러 모금
제13회 미주체전을 30일 앞둔 21일 시카고 체육회는 임원 및 경기 가맹 단체장 회의를 갖고 모금현황 및 준비 현황을 점검하며 시카고 대표팀의 체전 3위 목표를 위해 함께 뛸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같이 하나로’를 모토로 열리는 필라 미주체전의 성공적 출정을 위해 모인 회의에서 서정일 체육회 회장은“우리의 목표인 체전 3위는 결코 쉽지 않다. 한국의 월드컵 4강은 온 국민의 성원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경기 단체장의 노력과 시카고 한인의 일치단결만이 목표 3위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선을 다한다면 성과를 이루지 못해도 후회가 없을 것”이라며 좋은 경기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홍병길 시카고 대표팀 후원회 회장은“가두모금을 시작했는데 기대 이상의 후원과 격려가 있었다”며 후원해 주신 한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체육회는 이번 체전을 위해 7만달러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26,500달러가 모금됐으며 부족분 3만5천달러는 주요 스폰서로부터 1만달러, 개인 후원금 1만달러, 가두모금 5천달러 그리고 7월 16일에 있을‘후원의 밤’ 행사를 통해 1만달러를 모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전 진행 현황 보고에 따르면 탁구, 야구를 제외한 15개 경기 단체의 선수 명단 제출됐으며 대회 포스터 200장은 각 지역에 고루 부착해 한인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유니폼, 티셔츠, 모자는 내주 안에 준비될 것이라고 했다. 필라델피아까지의 교통편은 항공기, 15인승 밴을 이용한 차량, 개별 교통 등 3가지를 제안했으며 참가비 80달러와 교통비 50%를 체육회가 부담함으로서 항공편 180달러, 차편 120달러, 개별 교통 40달러(체육회 참가비 50% 부담)를 각각 개인이 부담하도록 했다. 또한 선수단과 임원 외에 출전 선수의 건강을 돌볼 주치의와 선수를 보조할 자원봉사자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뜻있는 한인의 관심의 손길이 이어지길 당부했다.
<윤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