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워싱턴세탁협, 가요열창대회

2005-06-05 (일)
크게 작게

▶ 노래하며 화합 다진다

워싱턴한인연합세탁협회(김성찬 회장)가 회원간 화합을 다지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 하고 있다.
지난달 회원 및 종업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가진 협회는 오는 12일(일) 저녁 4시30분 애난데일에 소재한 야니토탈 웨딩에서 열리는 가요열창대회를 개최한다. 세탁업에 종사하는 사람과 가족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 시간이다.
한동철 준비위원장은 “세탁인들이 대형 저가세탁소와의 싸움과 협회 분열로 그동안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며 “가요대회는 회원들이 새롭게 인사 나누고 대화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6-7월은 날씨가 더운 계절이어서 안에서 일하는 부인들의 수고가 많다는 생각에 이들의 참여를 적극 권유했다. 또 업주 가족 외에 히스패닉 등 타민족 종업원들도 참여시킬 계획도 있었지만 홍보 부족으로 이번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한 준비위원장은 “성과가 좋으면 내년에는 좀더 나은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가요대회 참가 문의 (301)86 9-5400
<이병한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