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모니 항공사 서비스 확대

2005-05-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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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와이행 증편 등

하와이행 증편 등

밴쿠버에 본사를 둔 저가 항공사인 하모니 항공이 내달 중 항공 서비스를 확대한다.
하모니 항공은 하와이 행 항공편을 증편하는 한편 대형 여객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하는 등 회사 성장전략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BC주 재무장관을 역임한 바 있는 게리 콜린즈 사장은 발표를 통해 내달 중 보잉 757기를 하와이 노선에 4번째로 투입하며 오는 12월에는 캘거리 및 켈로나에서 직항 편으로 하와이가 연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부터는 ▲캘거리 출발 호놀룰루, 마우이행 편이 주 3회 ▲켈로나 출발 호놀룰루행 편이 주 1회 운항되게 되며 수요가 더 발생할 경우 추가 증편이 있게 된다.
그는 또 캐나다 중국 양국간 항공 협정에 따라 수개월 내 중국으로 향하는 고객들에 대해 표도 판매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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