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계 사업혜택 컨퍼런스 스몰비즈니스 창업 도와
2005-05-17 (화)
한인 등 소수계에게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제 3회 소수계 사업혜택 컨퍼런스가 오는 26일 조지 메이슨대학 훼어팩스 캠퍼스 존슨 센터에서 개최된다.
‘성공의 접근: 세계적 도전과 지역적 기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스몰 비즈니스 사업가들에게 네트워킹, 정보교환, 주류사회 비즈니스와의 정보 및 재원에 대한 접근을 통해 정부조달사업 등 새로운 사업기회 방법을 제공한다.
버지니아주정부, 조지메이슨대학, 북버지니아한인회(회장 고대현), 아시안 마케팅서비스(대표 김 마리나)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정부 상대로 비즈니스 방법 ▲금융기관 트레이너와 마케팅 담당자를 위한 정보 ▲소수민족 우대자금 등 신규 사업자나 사업을 확장하려는 이들을 위한 정보 ▲창업시 재정지원 받는 법 등 4개 의제의 워크샵이 있게 된다.
특히 팀 케인 버지니아 부지사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소수계 사업가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건강보험 비용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메이슨 엔터프라이즈 연구소의 라저 스터프 박사(조지 메이슨대 교수)는 세계적 도전에 대한 이슈를 지적하고 미래 사업에 대해 전망한다.
또 연방회계감사국(GSA), 중소기업청(SBA), 상무부, 대한무역진흥공사, 우리아메리카 은행 등 40여 기관에서는 부스를 설치하고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아시안 마케팅서비스의 김 마리나 대표는 “한인들에게는 한국어로 번역된 비즈니스 가이드도 제공되고 한국어 세미나도 있는 만큼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어 세미나에서는 안일송 변호사가 ‘비즈니스 법률상담‘, 김상태 회계사는 ‘소수민족 우대자금 융자’ 등에 대해 설명한다.
컨퍼런스는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열리며 등록비는 35달러. 행사 당일 등록시는 55달러. 등록비는 아침, 점심식사, 워크샵 참가비용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2회 소수계 사업혜택 컨퍼런스에는 500여명이 참석한바 있다.
문의 (703)534-8676(아시안마케팅서비스)
장소: 존슨센터 4400 University Dr., MS 2C4, Fairfax VA 22030.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