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몬트리올 공항 ‘백색 가루’ 음식물 재료로 밝혀져

2005-05-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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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러 오인 해프닝

테러 오인 해프닝

지난 4일 몬트리올 피에르 엘리엇 트뤼도 공항에서 발견돼 세관원 3명을 병원으로 가게 만들었던 ‘흰 색 가루’의 정체가 어이없게도 음식물 재료로 밝혀졌다.
몬트리올 경찰은 5일 “4일 밤 공항청사 내부에서 방치돼 있던 여행가방에서 나온 흰 색 가루는 음식물 재료로서 인체에 무해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공항에서는 이 물질로 인해 주변의 공항 이용승객들을 소개시키는 등의 해프닝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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