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PW 카운티 최배준군 자원봉사상 수상

2005-04-2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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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배준군(스톤월 잭슨 고 12)이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공립도서관이 선정한 ‘올해의 자원봉사자상’을 수상했다.
지난 24일 매나세스 소재 메츠 중학교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군은 딕 머피 공립도서관 디렉터로부터 상장과 함께 대학 4년간 교재비 지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최군은 지난 2002년 가을부터 3년째 매나세스 소재 불런 도서관에서 주 1회 3시간씩 자원봉사에 나서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결정됐다.
3년전 가족과 함께 이민한 최군은 올 A의 학업성적과 함께 교내 오케스트라피아노 연주자 및 교내 테니스팀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최군은 2003년, 2004년 프린스 윌리엄 공립도서관 시스템에서 수여하는 ‘지역봉사상’을 수상, 전미 도서관협회가 수여하는 기념 핀을 받기도 했다.
버지니아 텍에 조기 입학이 결정된 최군은 의학을 공부할 계획이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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