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웨스트젯, 성수기 대비 66편 증편

2005-04-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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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 지역 신규 노선도 개발

동부 지역 신규 노선도 개발

저렴한 요금으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스카운트 항공사인 웨스트 젯이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해 증편한다고 밝혔다.
캘거리에 본사를 둔 웨스트 젯 항공은 20일 발표를 통해 밴쿠버, 토론토, 핼리팩스, 코목스, 윈저 등 노선에 66편의 논-스톱 서비스를 증가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항공사 측은 또 동부에 위치한 샤롯데타운(Charlottetown)노선을 신규로 운항한다며 오는 6월28일부터 9월15일까지 기간에 한해 운행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 항공사의 영업 담당 세안 더피 부사장은“새로 도입한 항공기에는 좌석에 위성 TV 스크린이 장착되어 있어 고객을 끌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 항공사는 항공산업에 진출한 지 약 8년만에 최초로 지난 4/4분기 경영 실적 집계 결과 ▲저가 항공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 ▲보유 항공기 처분 및 보잉 항공기 16대 신규 구입에 따른 회계 처리로 인해 4,630만 불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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