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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풋볼팀 라이트 성폭행혐의 기소 철회

2005-04-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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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LA카운티 검찰은 성폭행 혐의로 기소했던 USC 풋볼팀의 코너백 에릭 라이트(19)에 대한 기소를 철회한다고 20일 발표했다.
검찰은 이날 에릭 라이트가 지난달 USC 인근의 맥클린톡 애비뉴 3100 블럭에 소재한 아파트 건물 내에서 성폭행을 했다는 혐의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기소포기 배경을 설명했다.
라이트는 사건 직후 체포되어 10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되었으며 이날 처음으로 법정에 출두했다.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라이트는 USC 풋볼팀으로 뛰어왔으며 지난번 오렌지보울 경기에서 오클라호마를 맞아 맹활약을 펼쳐 USC 트로잔을 승리로 이끄는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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