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향군인에 자유메달 수여
2004-12-22 (수)
한국자유총연맹 뉴욕지회가 미 재향군인회 와잇스톤 지부소속 한국전참전용사들에게 자유메달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맨 왼쪽에서 두번째가 이광남 지회장.
한국자유총련 뉴욕지회
“6.25참전 용사에 감사”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권정달)뉴욕지회(지회장 이광남)가 지난 17일 저녁 미 재향군인회 4787. 와잇스톤 지회를 방문,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들에게 올해 마지막으로 자유메달을 수여했다.
이광남 지회장은 메달 수여식에서 “한인들은 6.25전쟁에 참전, 고귀한 희생을 치른 수많은 미군들을 잊지 않고 있다”며 “이제는 고령이 된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그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한국에서 보내온 자유메달을 수여한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자유메달을 받은 한국전 참전용사는 마이클 시오라, 데이빗 코펠, 프랭크 알렉스 씨 등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