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말론 브랜도 새비디오 게임 대부역
2004-12-17 (금)
LA
올해 사망한 유명한 영화 배우 말론 브랜도가 오스카상 수상 ‘대부’ 영화에 기초한, 새로 출시되는 비디오게임에서 대부로 등장한다고 할리웃 리포터가 15일 보도했다.
지난 7월1일 폐섬유증으로 사망한 브랜도는 현재 이 게임을 선전 중인 예고편에 등장 중이다.
이 비디오게임은 할리웃 인물들이 등장하는 게임들을 출시하는 ‘일렉트로닉스 아츠’의 최신품으로 대부 영화를 탄생시킨 마리오 푸조의 1969년 소설과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의 1972년 영화에 기초하고 있다.
일렉트로닉스 아츠는 브랜도가 사망하기 전, 이 게임에 브랜도와 닮은 인물을 등장시키는 권리를 확보했다. 회사측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파라마운트 영화사와 긴밀하게 협력 중이며, 내년 가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