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차속 269파운드 마리화나 압수
2004-12-17 (금)
샌개브리엘 밸리
LAPD는 15일 어윈데일과 볼드윈팍에서 269파운드의 마리화나를 발견, 압수하고 관련된 2명의 남성(볼드윈팍 거주)을 체포했다고 샌개브리엘 밸리 트리뷴지가 16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한 남성의 차와 어윈데일의 한 창고에서 3파운드씩 마리화나를 포장한 황금색 깡통들을 대거 압수했으며 또 같은 날 볼드윈팍의 한 주택에서 역시 많은 마리화나를 찾아낸 후 역시 압수 조치했다.
이날 압수된 마리화나는 시가로 환산하면 125만달러어치이며 샌개브리엘 밸리 지역에서 발견된 가장 많은 양으로 알려졌다. 마약밀매 용의자들은 캔에 미리 커피를 담았다가 커피향이 배인 후 마리화나를 담는 수법으로 마약수색견의 추적을 따돌리고 유통시켜 온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