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워제네거 또 우정 출연
2004-12-15 (수)
내년개봉 코미디영화 ‘어린이와 나’
약 6개월 전에도 영화 ‘80일간의 세계일주’에서 고집스런 일부다처 왕자역 카메오로 5분간 출연, 동료영화 배우나 주변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던 아놀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내년에도 다시 한번 코미디 영화에 잠깐 스치는 조연으로 화면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에는 친구인 톰 아놀드가 쓰고 주연배우에 연출까지 맡게 되는 코미디 영화 ‘어린이와 나’에서 카메오로 우정 출연하게 됐다. 슈워제네거는 14일 밤 친구인 아놀드가 공동 진행하는 FOX-TV의 토크 쇼 ‘베스트 댐 스포츠 쇼 피리어드’에 나와 이같은 계획을 공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