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의 그레이하운드 버스 주차장에 주차된 그레이 하운드 버스의 화장실에서 12일 신생아 사체가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신생아의 사체는 버스청소원이 화장실을 청소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으며 경찰은 새크라멘토에서 이 버스를 내려 샌프란시스코행 버스로 갈아탔던 한 여인을 구인하여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지난 11일 밤 이 버스가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승객을 태우고 12일 아침 새크라멘토까지 오는 사이에 누군가가 버스 화장실에서 분만한 후 그대로 유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곧 부검을 실시하여 출생 당시 신생아가 살아있었는지 여부와 정확한 사인을 알아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