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백세주 항암효과 탁월
2004-12-09 (목)
술 권하는 12월, 좋은 술로 끝까지
동문회 향우회 직능단체 등 온갖 단체는 물론 몇몇 지인들끼리도 줄줄이 송년모임이 이어지는 ‘술 권하는 12월’이 깊어간다. 주당들은 새삼스레 말할 것도 없지만, 마신다고 해봐야 뻐끔술 깔짝술밖에 못하는 사람들도 이맘 때면 술독에 빠져 허우적거리기 십상이다.
따라서, 끝내 피할 수 없다면 혀끝맛 좋고 뒤끝맛 없고 몸에도 좋은 술을 마시는 게 상책이다. 과연 그런 술이 있을까.
이와 관련해 베이지역 한인사회 주당들도 즐겨찾는 국순당 백세주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본국 언론들에 따르면 백세주의 항암효과가 적포도주(레드와인)나 일본 청주보다 탁월하고 위를 보호하는 기능 또한 매우 우수하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언론들은 국순당 배중호 사장의 지난 1일 기자회견 발표내용을 인용해 지난해 8월부터 연세대 의대 이원영 교수팀과 공동으로 백세주·적포도주·백포도주·청주·맥주를 희석한 뒤 폐암ㆍ간암ㆍ유방암ㆍ대장암ㆍ백혈병 등의 암세포에 부어 24시간 뒤 암세포 감소율을 비교 실험한 결과, 백세주와 적포도주는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백포도주·청주·맥주보다는 항암효과가 4∼20배 높았다고 전했다.
국순당은 이어 식품의약청안전청 인증 연구기관인 켐온연구센터와 공동으로 백세주에서 알코올과 수분을 제거한 함유성분을 실험용 쥐에게 먹이고 위염 및 위궤양을 일으키는 물질을 투여한 결과 최고 80%까지 위 보호 효과가 나타났다는 것이 배 사장의 주장이다.
그는 이어 어떤 성분이 항암 및 위 보호 효과를 내는지는 규명하지 못했다며 다만 백세주의 특허기술인 ‘생쌀발효법’에 의해 생성되는 성분에 인삼·오미자·구기자 등 10가지 한약재가 함께 효과를 내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만일 사실이라면 술 권하는 12월이 두려운 사람들에게 여간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북가주 지역에 대한 백세주 독점공급처는 샌리앤드로의 한미식품(지점장 정태원)이다. 구입문의는 대표전화 (510)357-1200번으로 하면 된다. <정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