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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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슨스 스쿨 정승용씨 색스 백화점 공모 당선

2004-12-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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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슨스 디자인스쿨에 재학 중인 정승용씨가 최고급 백화점인 색스 백화점(Saks Fifith Avenue)에서 실시한 디자인 공모전에서 6명 중 1명에 뽑힌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재다.
정승용씨는 어릴 때 꿈이 예술가였으나 아버지의 뜻에 따라 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할 정도로 학업 성적도 우수하였으나 예술적 재능을 버리지 못해 뉴욕 패션스쿨에서 디자인 공부를 새로 시작하였다.
눈을 배경으로 한 상상력과 창조력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서 정씨는 패셔너블한 여인이 크리스마스에 눈을 맞으며 서있는 모습을 디자인해 주목을 받았다.
정씨의 작품은 할러데이 시즌과 신년 초에 전시될 예정이다.
색스 백화점이 파슨스디자인 스쿨의 시니어 학생을 대상으로 주최한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들은 5번가의 색스 백화점 본점을 비롯 타임스퀘어 MTV 매장 쇼윈도에 작품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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