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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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국경 미입국 1년간 6,240만명

2004-11-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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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로부터 샌디에고 국경을 통해 올해 미국에 입국한 숫자가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고 연방세관 및 국경수비대가 25일 밝혔다.
이들의 통계에 따르면 샌디에고 남동쪽 국경인 오타이 메사와 티화나 다운타운과 근접한 국경인 샌이시드로를 통해 입국한 사람들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9월까지 1년 동안 6,240만명으로 지난해의 6,020만명에 비해 220만명이 더 증가했다. 도보로 국경을 넘은 입국자 수도 지난해 930만명에서 올해는 1,130만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지난 9월부터 도보 월경 입국수속을 신속히 해주는 특별한 게이트가 신설된 때문으로 보인다. 오타이 메사를 통한 차량 이용 입국자수는 140만여명이 더 늘었지만 세계에서 샌이시드로를 통한 차량이용 입국자수는 올해 약 80만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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