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NYKAPA ‘부모가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켐페인

2004-09-3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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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학부모협의회(NYKAPA 공동회장 김상희·이경희)가 한인사회의 올바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가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지난 7월 공식 출범한 제8대 집행부가 29일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처음 선보인 신규 연중 사업계획의 하나로, 최근 늘어나는 한인가정의 붕괴를 막아 청소년 탈선을 예방하고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해 한인 청소년들의 미래를 이끄는데 한인사회가 다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김·이 공동회장은 결손가정도 늘고 있지만 일반가정에서조차 부모들이 부모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자녀교육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 부모교육이 더욱 절실하다고 판단, 지식보다는 지혜를 가르치는 이같은 계몽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앞으로 자식을 기르는 부부가 서로의 배우자에게 지켜야 할 예의, 부모로서 자식에게 사랑과 신뢰감을 주는 방법 등에 관한 세미나를 차례로 개최해 나갈 방침이다. 가정이 화목해야 청소년들이 방황하지 않고 가정에서 안정을 찾아 학업에도 전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가정의 축이라 할 수 있는 여성의 건강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오는 2005년 1월에는 협의회 주최로 제1회 여성암 무료 검진 행사도 갖는다. 이 행사는 뉴욕시에 거주하고 의료보험이 없는 40세 이상의 모든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제8대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 지은 협의회는 그동안 활동이 미비했던 이사회를 활성화 시키고 감사제도를 신설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모임으로 거듭나기 위해 조직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한인학부모들의 협의회 활동 참여를 권장하기 위한 차원에서 일반회원의 올해 회비를 전액 면제키로 했다.

한편 이날 베이사이드 소재 씨앗 학원(58-06 스프링필드 블러바드)이 협의회 활동 기금으로 써 달라며 500달러를 기부했다. ▲문의:917-687-8316/646-354-3337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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