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학습 스타일을 파악,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제시하는 ‘자녀의 학습 스타일 알기’세미나가 내달 16일(토) 오전 11시 애난데일 소재 조지 메이슨 공립도서관에서 열린다.
자녀의 학습 유형과 장단점, 그에 맞는 학습법을 제시할 세미나에서는 신티아 토바이스의 저서 ‘자녀의 학습 스타일 알기’를 바탕으로 ‘내 자녀는 어떤 학습 스타일’ ‘학습 스타일에 따른 지도 방법’등이 제시된다. 세미나는 제인 김(사진) 사서가 한국어로 진행한다.
훼어팩스 카운티 공립도서관이 주최하는 세미나에서는 또 ‘도서관 이용과 숙제지도’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투더 닷 컴(Tutor.com) 사용방법, 도서관 어카운트 관리 방법, 카탈로그 검색하는 법, 도서 예약하는 방법, 무료 영어 클래스 찾는 방법, 자원봉사 참여 기회 찾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달 초부터 도서관 홈 페이지를 통해 접속, 전문 교사의 지도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는 홈웍 헬프(Homework help) 사이트인 투더 닷 컴(Tutor.com)도 소개된다.
이 사이트는 4학년부터 대학교 저학년까지의 학생들 과제물을 돕기 위한 목적에서 운영되고 있다.
제인 김씨는 “성공적인 미국정착을 위해서는 미국사회 시스템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도서관을 잘 이용하면 편리하게 책을 빌릴 수 있으며 집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집에서도 숙제를 할 수 있는 방법, 가까운 곳에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정보 등 많은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세미나 참가비는 없으나 사전예약을 요하며 선착순 80명에 한한다.
예약은 10월2일(토)부터 받는다.
주소: 7001 Little River Tur npike, Annandale.
문의(703)256-3800 (ex)23 9 제인 김.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