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비 10% 증가...주립대 신입생 20년래 최다
뉴욕주립대와 시립대는 이번 가을학기 등록률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뉴욕주립대(SUNY) 64개 캠퍼스에 등록한 학생은 총 41만3,000명으로 지난해 40만9,000명보다 10%가량 증가했다. 또 주립대 1학년에 등록한 신입생은 총 6만9,000명으로 20년만에 가장 많았다.
시립대의 등록률은 지난해보다 2.3% 증가해 총 21만7,588명이 등록했으며 이는 시립대 등록률이 가장 높았던 지난 75년이래 최고 수치이다. 특히 4년 제 시립대에 등록한 신입생은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7.8% 증가했다.
뉴욕주립대와 시립대 관계자들은 지난 95년 이후 처음으로 주립대의 경우 950달러에서 최고 4,350달러, 시립대는 800∼4,000달러의 등록금을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등록률이 크게 늘었으며 학생들의 실력도 향상됐다고 밝혔다.
시립대 신입생들의 평균 SAT 점수는 지난 96년의 1,027점보다 향상된 1,116점을 기록했으며 주립대 신입생들은 2002년보다 12점 오른 1,140점을 기록했다.
교육전문가들에 의하면 뉴욕 소재 사립대학 100여 곳의 경우 현재 등록률이 집계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12%가 증가한 45만3,040여명이 등록, 기록을 경신했던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