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18% 안냈다” 신고 레스토랑 손님 철장행
2004-09-15 (수)
레이크 조지의 소프라노 레스토랑이 18%의 팁을 안낸 고객을 서비스 절도 혐의로 신고, 철장을 보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식당 주인 조 소프라노는 팁으로 생활하는 웨이터와 웨이트레스의 서비스를 훔쳐갔다며 롱아일랜드의 훔베르토 타버라스를 신고했다. 지난 5일 이 식당에서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한 타버라스는 77달러25센트 식비 및 10%의 팁을 지불했다며 음식이 맛이 없어 팁을 넉넉하게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프라노 사장은 18%의 팁을 포함한 93달러의 요금대신 80달러의 요금만 냈으며 음식에 대한 불평이 없었다며 그가 자신들의 직원들의 서비스를 강탈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웨인 카운티 보안관은 타버라스에게 그 식당의 규율이 18%의 팁을 내야 한다는 것을 알았으며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출두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