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교육국이 위험 학교 해결 방책의 일환으로 투입 경찰 인력을 늘렸다.
시 교육국은 위험한 학교 경찰 배치 인원을 지난해 150명에서 200명으로 늘리며 기존의 16개교에다 30개교의 학교를 추가, 학생들의 생활을 주시하게 된다.
레이몬드 켈리 뉴욕시경 국장은 학교내의 폭력 방지 및 학교 교육분위기 개선을 위해 지난해 선정된 위험한 학교로 배치되는 경찰수가 많아졌다고 13일 밝혔다.
그러나 뉴욕시 교육국은 추가, 경찰의 주시를 받게되는 30개교 명단은 밝히지 않고 있다.이번 조치는 지난해 위험한 학교로 분리돼 경찰 병력이 늘어난 12개 학교의 범죄 발생이 전체적으로 10%가 감소하고 중범죄는 48%까지 줄어드는 등 기대치의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켈리 국장은 이번 인력 배치 증가는 연방정부로부터의 6억2,500만 달러의 기금 지원으로 마련됐다며 추가 된 학교는 지난해 범죄 발생이 늘어난 곳들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위험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맨하탄의 워싱턴 어빙고교, 브루클린의 카나시고교, 쉽스헤드베이 고교, 사우스 쇼어 고교, 프랭클린 레인 고교, 토마스 제퍼슨 고교, 브롱스의 이반더 차일드 고교, 스티븐슨 고교, 콜럼버스 고교, MS22, IS222, 퀸즈의 파라카웨이 고교 등이
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학교가 갱 단의 모임장소가 돼서는 안 된다며 학교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들의 행동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3일 개학날 고등학교 전학생 수천 명은 원하는 학교로의 전학이 제대로 안돼 수업을 받지 못하는 등 문제에 처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