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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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서 매월 보내주던 ‘사용된 체크’ 10월말 부터 발송 않는다

2004-09-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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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번씩 은행거래 내역서와 함께 발송되던 지불완료수표(canceled check)가 오는 10월부터 전면 없어진다.
10월28일부터 시행되는 연방법인 ‘체크 21(check 21)’은 지불완료수표를 처리하기 위해 지출되는 연 20억달러 삭감을 목표로 하며 연방법 시행 후 실제 수표 대신 한달 기간동안 사용된 원본수표를 한 페이지에 복사, 제출되는 ‘대체 수표” 발급과 함께 수표결제시간 단축을 골자로 하고 있다.
체크 21은 신속히 수표결제 처리와 함께 은행직원의 실수로 인한 불이익을 감소시켜주는 반면 수표 처리 속도가 빨라져 수표를 거래처에 보내고 나중에 예금 할 수는 없게된다.
또한 체크 21으로 인해 수표 발송이 전면 없어지지만 대체수표를 보내는 것은 은행 결정권에 달려있어 대체수표를 은행에 요구하게되면 요금을 청구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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