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주의 한 여성이 죽은 남편과 영원히 함께 하기 위해 남편의 화장된 유골로 다이아몬드를 만들었다.
인터넷 사이트 ‘로컬식스닷컴’은 31일 낸시 우드잭이라는 여성이 지난해 10월 뇌종양으로 숨진 남편 리처드를 화장한 유골로 0.5캐럿짜리 노란색 다이아몬드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화장한 유골을 고온에서 가열, 유골 속의 탄소를 압축시켜 천연 다이아몬드와 똑같은 인공 다이아몬드를 제조한 라이프젬에 따르면 0.25캐럿짜리 인공 다이아몬드를 만드는 비용은 약 2,500달러이며 1캐럿짜리는 1만3,000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