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각종 세금 인상
2004-08-30 (월)
버지니아주 판매·담배· 부동산세가 9월1일부터 일제히 인상된다.
판매세는 현행 4.5%에서 5%, 담배세는 2.5%에서 20%, 부동산세는 15%에서 25%로 각각 인상된다.
이번 조치는 올해 초 버지니아 주의회에서 통과된 세금 인상 법안에 의한 것이다.
케네스 소슨 세금 커미셔너는 “버지니아 국세청의 가장 큰 도전은 도매와 소매 판매자에게 공동으로 영향을 끼치는 담배세 인상을 실시하는 것”이라면서 “9월1일부터 담배 한갑 당 세금이 17.5% 인상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은 담배 도매 판매자가 2.5% 담배세 인지를 구입할 수 있는 마지막 날 이었으며 지난 27일은 소매 판매자가 이를 붙일 수 있는 마지막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