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녹두모임 ‘친일청산 토론의 밤’

2004-08-3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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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에서 활동중인 녹두 모임은 지난 24일 노스 필라 5가에 있는 판돌네 식당에서 광복절 기념 친일 청산 문제 범 동포 토론의 밤 행사를 갖고 현재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친일 진상 규명은 민족 정기를 되찾아 후손들에게 희망을 주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12명이 참가한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은 해방 후 친일파 청산을 위해 반민 특위가 구성됐으나 되려 친일파들의 공산 주의 사상 문제 제기로 무산됐던 경험이 있다면서 이번에도 친일 청산하려니까 친북 인사 논쟁이 제기돼 혼란을 겪고 있어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번 토론회에는 의견 발표가 녹두 회원 중심으로 전개되면서 일방적으로 진행돼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지 못한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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