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베선트 재무장관 “13일 한국 방문”…트럼프 방중수행 계기 한중일 순방

2026-05-10 (일) 08: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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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한목적 “中허리펑과 회담” 언급…서울서 미중정상회담 사전조율할지 주목

▶ 12일에는 日찾아 총리·재무상과 회담…SNS에 올린 일정에 한미협의 일정은 없어

베선트 재무장관 “13일 한국 방문”…트럼프 방중수행 계기 한중일 순방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로이터]

오는 14∼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동행하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방중을 앞두고 한국과 일본을 잇따라 방문할 계획이다.

베선트 장관은 10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하는 역사적 정상회담을 앞두고 나는 일련의 회담을 위해 일본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적었다.

이어 "화요일(12일)에는 도쿄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가타야마 사쓰키 재무상 및 기타 정부·민간 부문 대표들과 만나 미일 경제 관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베선트 장관은 또 "수요일(13일)에는 서울에 들를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방한 목적이 "중국의 허리펑 부총리와 회담을 위한 것"이라고 했다. 베선트 장관의 게시글대로라면 미중정상회담 조율을 위한 베선트 장관과 허 부총리의 사전 회동이 베이징이 아닌 서울에서 열린다는 의미가 된다.

베선트 장관 방한 기간 그의 카운터 파트인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회동할지 여부도 관심을 모은다.

또한 베선트 장관은 "경제 안보는 국가 안보이다. 그리고 나는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 경제 의제를 증진하려 하는 동안 이번 일련의 회의가 생산적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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