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교육국 성교육 개정...초등학교 AIDS등 교육
2004-08-30 (월) 12:00:00
뉴욕시 교육국이 공립학교의 성교육 방식을 개정, 성교육을 위한 콘돔 사용 실습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뉴욕시 교육국의 학교 보건 담당 로저 플래트 디렉터는 14세 이상으로 헬스 과목 교사가 그 동안 오이나 모형 성기로 보여준 시범을 이번 가을 학기부터는 생략한다며 하지만 학생들에게 콘돔에 대한 교육은 지속된다고 말했다.
플래트 디렉터는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개정하기는 20년만에 처음이라며 올해부터는 5학년부터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을 배우게 되고 중학교에서 금욕에 대한 교육을, 고등학교에서는 콘돔 사용과 강간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뉴욕시 기존의 성교육은 8학년과 11학년에서만 실시돼 왔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교육받는 학년이 늘어나게 된다. 특히 섹스와 AIDS가 건강과목에 새로이 추가된다.
한편 일부 건강 단체에서는 콘돔만 가지고 다닌다고 안전한 것이 아니다라며 학생들이 콘돔 사용법을 모르면 생명에 위협 당하는 일을 방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