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일대 학교 백 투 스쿨 임박
2004-08-26 (목) 12:00:00
워싱턴 지역 각급 학교가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 일제히 개학한다.
훼어팩스 카운티와 라우든, 프린스 윌리암, 알링턴, 알렉산드리아시 등 버지니아 지역은 노동절 연휴 다음날인 내달 7일(화) 일제히 개학한다. 몽고메리와 하워드, 앤 아룬델, 찰스, 볼티모어 카운티 등 메릴랜드 지역 대부분은 이달 30일 개학한다.
이에 앞서 메릴랜드 프린스 조지스와 프레드릭 카운티는 23일 개학, 새학년 새학기 수업에 돌입했다.
한편 이번 학기부터 훼어팩스 카운티는 애난데일 테라스, 대니얼스 런, 런던 타운, 테라 센터 초등학교 등 총 62개교에서 종일제(Full-Day) 킨더가든 수업을 실시한다.
몽고메리 카운티는 락 크릭, 게이더스버그, 로즈몬트, 비어스 밀, 온리 초등학교 등 총 53개교에서 종일제 킨더가든을 운영한다.
훼어팩스와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종일제 수업을 확대하는 것은 SOL과 CTBS 등 각종 학력고사에서 종일제 킨더가든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월등한 결과에 따른 조치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