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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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등교길 실종 2만달러 현상금

2004-08-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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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하임의 집에서 웨스트우드의 학교로 가는 길에서 감쪽같이 증발, 한달 가까이 소식이 없는 UCLA학생 아마드 야센 아라인(20)의 가족들이 16일 그의 안전귀환을 바라는 제보상금을 2만달러로 올려 내놨다.
아리인은 지난달 23일 애나하임에서 웨스트우드행 버스에 탔다가 도중에 내린 것까지 460번 버스내 비디오테입으로 확인되었으나 그 이후 소식이 두절됐다. 가족들은 1만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으나 특별한 제보자가 나타나지 않자 이날 액수를 두배로 올렸다.
가족들은 현상금외에도 사설수사관을 고용하고 정보를 모으기 위한 웹사이트를 만들어서 아라인 찾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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