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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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트럭 폭발물 소동 일대 차단

2004-08-1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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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D는 윌셔 블러버드에 면한 미러클 마일 지역에 주차된 트럭에 폭발물 등 위험한 물질이 탑재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12일 새벽 3시께부터 약 4시간 동안 일대의 차량통행을 전면통제 했다. 그러나 트럭에는 아무런 위험한 물질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아침 7시께 다시 차량통행을 재개시켰다.
최근 테러대비 경계와 순찰을 강화하고 있는 LAPD 윌셔 경찰서는 이날 윌셔와 하우저 블러버드의 고층건물 앞에 주차된 트럭이 수상하다는 판단 끝에 일대를 일단 차단했다. 이 빌딩은 시티뱅크 등이 입주해 있고 LA카운티 박물관(LACMA) 인근에 위치해 있다.
경찰은 커슨과 코크란 애비뉴 등을 차단하고 또 인근 주민들을 깨워 소개시킨 후 폭발물 전담반을 불러 트럭 탑재물의 위험성 여부를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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