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지은 양등 장학생 12명 선정

2004-08-1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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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500-1000달러씩

▶ 여전도연합회 장학재단, 신학생 대상

워싱턴 여전도 연합회 장학재단 2004년 장학생에 한지은 양(사우스 이스턴 침례 신학대학원)등 12명이 선정됐다.
워싱턴 여전도회 연합회(회장 최정선) 산하 장학재단(이사장 장은수)은 10일 장학생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 장학생들에게는 각각 500~1,000 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장학금 수여식 및 감사예배는 14일(토) 오후 1시 락빌장로교회(윤희문 목사)에서 열린다.
그리스도 복음 전파의 사명아래 2세 교육에 헌신하며 공부하는 신학생 또는 선교사 중에 장학생을 선정,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는 여전도회 연합회 장학금은 일반장학금 (각 1,000달러), 기념장학금(각 1,000달러), 은혜 장학금(각 500달러) 등으로 구분된다.
일반 장학금은 여전도회 연합회 장학재단에서 자체 조성한 기금으로 조성된다.
기념 장학금은 평소 신앙심이 깊었던 가족의 유지를 받들어 유가족들이 기금을 마련한 것을 말하며 은혜 장학금은 현재 생존한 사람을 위해 가족 또는 친지, 단체에서 개설한 장학금을 말한다.
장은수 이사장은 “우리 2세 신학생들이 훌륭한 영적 지도자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들에 대한 뒷받침이 우선돼야 한다”면서”이들 신학생들에 대한 뒷받침은 곧 우리 2세들의 영성지도와직결되므로 우리 소중한 자녀를 후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여전도회 연합회 장학금은 여전도회 연합회 산하기구로 1981년 설립된 이후 25년간 미 전역 신학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총 270명의 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한지은(사우스 이스턴 침례 신학대학원) ▲김영채(리버티 침례신학대학원)▲이준희(바이블리칼 신학대학원)▲김영석(남침례 신학대학원)▲안예종(뉴욕 신학 대학원)▲조호연(웨슬리 신학대학원)▲이환종(사우스웨스턴 침례 신학대학원)▲곽재필(남침례 신학대학원)▲김시몬(프린스턴 신학대학원)▲최은자(워싱턴 월드워크 신학대)▲박선자(워싱턴 침례 신학대학)▲이문선(캐피탈 바이블 신학대학원).
문의(703)577-0798 장은수 이사장.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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