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리어즈 밴 엑셀 트레이드
2004-07-21 (수) 12:00:00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즈가 떠벌이 포인트 가드 닉 밴 엑셀을 포트랜드로 보내고 노장 센터 데일 데이비스를 영입해 들였다.
밴 엑셀은 지난 시즌 워리어즈에서 36게임에 출장, 평균 득점 12.6을 기록했으며 코치와의 불화로 워리어즈의 눈밖에 난 바 있다. 93년 레이커즈에 드래프트된 밴 엑셀은 덴버, 달라스등을 거치면서 평균 득점 15.4를 기록한 베테랑.
워리어즈가 영입해 들인 데일 데이비스(35세)는 신장 6피트11인치의 장신 센터로 91년 인디애너에 드래프트되어 포틀랜드 등을 거치면서 12년 동안 평균 득점 8.7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2000년 포틀랜드로 트레이든 된 뒤 득점력이 급감, 지난 시즌 평균 4.4점을 기록하며 한 물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워리어즈는 데이비스 외에 프로 3년차 백업 포인트가드 밴 디카우를 덤으로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