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리어즈 포일과 5년계약
2004-07-07 (수) 12:00:00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즈가 센터 아도날 포일과의 5년 계약에 합의했다.
에릭 댐피어를 보조하며 지난부터 7년간 워리어즈에서 백업 센터로 활약해 온 포일은 6일 워리어즈와 5년간 4천 1백60만달러의 계약을 확정짓고 댐피어의 뒤를 이어 워리어즈의 주전 센터 자리를 꿰어차게 됐다.
6피드10인치의 포일(콜게이트 대)은 워리어즈에 7년간 평균 18.8분을 뛰며 평균 득점 4.6, 1.8 블락샷을 기록한 바 있다. 댐피어 보다 유연한 슈팅감각을 갖춘 포일은 올시즌 댐피어와 함께 프리에이전트 자격을 획득했으나 워리어즈가 포일을 선택함에 따라 댐피어와의 결별이 확실시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