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리어즈 신예 비에드린 영입
2004-06-25 (금) 12:00:00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즈가 24일 뉴욕에서 열린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11번 순번으로 레트비아 태생의 안드리스 비에드린을 드래프트했다.
신장 6피트 11인치, 몸무게 230파운드인 비에드린은 작년 레트비안 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으며 파워 포워드, 센터 역을 소화할 수 있는 유망주.
올 시즌 워리어즈의 사령탑(부사장)에 앉아 첫 드래프트에 참여했던 크리스 멀린은 비에드린의 영입으로 공격보다는 수비 강화를 중점으로 드래프트를 단행했다.
워리어즈는 올 시즌 프리에이전트 자격이 확정되는 센터 에릭 댐피어의 방출이 확실시, 수비보강이 시급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