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과다노출 주의
2004-06-10 (목) 12:00:00
상쾌한 여름. 산으로 바다로 골프장으로 야외에서 활동하기 딱 좋은 계절이다. 얇아진 옷차림은 움직임을 가볍게 하고 특별한 이유 없이 거리를 다니며 적절한 더위와 햇볕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아진다.
그러나 단 한가지 지나친 자외선 노출로 인한 피부 곤란만 제외하고.
여름철 적당한 그을림은 건강미를 발산시키며 마른 체형과 살찐 체형을 보완하는 미용효과도 있다. 그러나 지나친 피부노출은 피부가 일어나고 가려움증, 따가움을 유발하는 일반적인 증상은 물론 자칫 피부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
그러면 바깥으로 나가기전 태양열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일상적으로 흔히 잘 알려진 대처법으로는 우선 자외선 차단크림(sunblock cream)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이 자외선 차단 크림을 사용하는데 있어서도 크림의 종류나 본인의 피부 스타일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글렌뷰 소재 예도스킨케어 클리닉의 데비 김 원장은 “보통 SPF(Sun Protection Factor)지수가 25-30 정도는 피부에 별다른 문제없이 이용하실 수 있다. 골프를 칠 때처럼 오랫동안 바깥에 있는 경우는 SPF 지수가 40~45정도는 되야 4~5시간 보호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통상적으로 쓰이는 차단크림 역시 한번만 바르면 되는 것이 아니라 3~4시간 정도 간격으로 꾸준히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7,8,9월이 되면 자외선 치수가 상당히 올라간다는 점에서 가능한 한 직사광선은 피해야 한다. 구름이 있다고 해도 자외선은 그대로 통과되기 때문에 이런 날에도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반드시 발라 주어야 한다”며 “그러나 차단크림에는 유부기가 많기 때문에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지나치게 높은 SPF 지수는 곤란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 이미 햇볕에 노출돼 빨갛게 달아오르거나 따가움 등을 느끼는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될까? 김 원장은 “민간적으로 흔히 쓰이는 방법으로는 감자와 오이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특히 감자는 열을 빼고 미백효과를 준다는 점에서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물집이 생기고 각질이 되는 등의 심각한 증상이 발생하면 전문가로부터 적절한 처방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