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생선 더 먹고 운동해야”

2004-06-07 (월) 12:00:00
크게 작게

▶ 섭식지침자문위원회 권장

성인의 3분의2가 비만이나 과체중으로 시달리고 있는 미국에서 정부의 식습관 지침은 생선과 섬유질을 더 많이 먹고 흰 빵과 같은 정제곡류섭취는 줄이도록 권장하는 쪽으로 가야 한다고 연방정부의 섭식지침자문위원회(DGAC)가 27일 밝혔다.
연방농무부로부터 곧 발표될 섭식지침의 초점을 건강식 섭취보다는 살빼기에 맞춰달라는 주문을 받은 DGAC은 특히 식당들이 내는 음식의 1인분 양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하고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를 줄이기보다는 열량소비에 주력해야 하며 이를 위해 운동량을 늘리고 텔레비전 시청 시간은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1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DGAC는 섬유질이 많은 비정제 곡류와 과일, 채소 등 다양한 건강식품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는 기존 지침을 확인하고 생선을 많이 먹으라는 새로운 권고를 내놓았으나 생선을 싫어하거나 먹을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대안은 제시하지 않았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