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지사 재해지역 선포

2004-05-2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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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익카운티 및 쿡카운티내 6개 타운십 홍수위험수위 예상보다 낮아 진정국면

데스플레인스강의 범람으로 인해 대규모 홍수피해가 예상됐던 데스 플레인스 지역이 당초 예상보다 홍수피해가 심하지 않아 한숨을 돌렸으나 거니 지역의 경우 40여 주택 및 상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로드 블라고예비치 주지사는 이번 홍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레익 카운티를 비롯해 쿡카운티 일부 타운쉽에 대해 재해지역을 선포하는 등 피해 복구를 위한 대책마련에 돌입했다.
당초 기상대는 데스플레인스 지역이 28일 새벽까지 홍수위험수위를 약 11.5 피트가량 초과하면서 심각한 홍수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26일 현재 상태로는 약 9피트가량 초과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 피해정도도 당초 예상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홍수로 인해 피해정도가 심했던 거니 지역은 홍수 수위를 12피트 가량의 초과하면서 다운타운이 거의 침수됐으며 이미 39채의 주택과 8개의 사무실 빌딩이 피해를 입었다.
홍수피해가 확대되자 주정부를 비롯해 타운쉽 등에서도 피해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6일 거니 등 수해피해지역을 순찰한 로드 블라고예비치 일리노이주지사는 레익카운티를 비롯해 쿡카운티내 레이든, 라이온스, 메인, 노스필드, 프로비소, 윌링 등 6개 타운십을 재해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는 연방 재해지역 선포를 위한 수순으로 이들 재해지역으로 선포된 타운쉽은 재해 복구를 위한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기상대에 따르면 거니의 경우 31일을 기점으로 홍수위험수위에서 벗어날 전망이며 데스플레인스는 다음달 2일쯤에야 수위가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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